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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4
2월 4일
[Tip] 따끈따끈 소식 - 중요한 인맥 소식만 골라서 보기
[Tip] 따끈따끈 소식 - 중요한 인맥 소식만 골라서 보기
이용자님의 질문입니다. ^^
따끈따끈 소식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의 새소식하고 비슷(똑같...?)한데요.
너무 많은 소식들이 올라와서 정작 나한테 중요한 소식들을 놓치는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따끈따끈 소식도 설정이 가능한가요? ^^ 어느 단계까지만 소식을 알고 싶다. 나랑 직접 연결된 사람 소식만 듣게 만든다든지, 듣고 싶은 사람 소식만 듣게 만든다든지.
네 가능합니다!
1. 메신저 하단에 따끈따끈 소식에 '설정'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
또는
2. 따끈따끈 소식 관리 페이지를 열면 3가지 메뉴가 나타납니다.
1) 친구, 인맥의 최근소식 숨기기 - 인맥 중에서 소식을 받고싶지 않은 사람을 선택 가능
2) Windows Live 최근소식 - 여러 업데이트 소식 중에서 받고 싶은 소식만 선택 가능
3) 웹사이트 활동 소식 업데이트 - 블로그 업데이트 소식도 받아볼지 선택 가능
 December 08
내가 아무리 블로그에 많은 글을 올려 놓고도 막상 친구들이나 다른 사용자들이 와서 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요? 이젠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9.0 (MSN 메신저) 만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옆 그림과 같이 친구들이 올린 블로그 글이나 Update 등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RSS 기반의 모든 블로그는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이글루스, 티스토리, 테터툴스 등의 블로그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그, 플리커 등의 서비스도 가능해요. 아래 등록 관련하여 스크린 캡쳐와 함께 설명 드릴께요.
먼저 http://home.live.com 에 가서 프로필을 누르면 옆의 그림과 같이 웹사이트 활동 추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추가를 클릭하면 내 온라인 활동을 등록하고 메신저 버디에게 실시간 업데이트를 보여 줄 수 있는 서비스 항목이 나옵니다.
목록 중 '사용자 지정 블로그' 를 클릭하여 내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오케이~~~ :) (아래 그림 참조하세요~)
February 22 이번 MT의 하이라이트
November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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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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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행복이 그리 쉽게 오는 것이던가. 지난해 5월 영국 BBC는 4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심리학자, 경영컨설턴트, 자기계발전문가, 사회사업가등 6인을 모아 '행복위원회'를 만들어 '행복헌장'을 완성했다.
이른바 '행복백과사전'이다. 이대로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예기다.
행복에 이르는 길 - 행복의 기술
1... Friend :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 2... Money :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3... Works : 당신은 일할 때 행복을 느끼는가? 4... Love :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힘, 사랑
5... Sex : 즐겁고도 행복한 성생활 6... Family : 가정, 행복이 시작되는 곳 7... Children :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려면 8... Food : 음식, 이제는 행복하게 먹자!
9... Health : 긍정적인 마음이 내 건강을 지켜준다. 10... Exercise : 기분이 좋아지는 지름길, 운동 11... Pets : 행복을 더해주는 나만의 친구, 반려동물 12... Holidays :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휴가 즐기기
13... Community : 공동체,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행복한 관계 14... Smile : 미소만으로도 내 삶이 배로 행복해진다. 15... Laughter : 행복을 부르는 기분 좋은 소리, 웃음 16... Spirits :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행복의 길잡이, 영성 17... Age : 행복하게 나이 들기
행복을 얻기 위한 12가지 방법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2... 즐겁게 행동하라. 행복한 표정을 짓고 낙천주의자이며 외향적인 사람인 척 하라. 3...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신이다. 자책하거나 자신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 마라.
4...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함으로써 매일 현재를 살아라. 그럴만 해서 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주는 것이다. 5... 친구와 가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6... 현재를 즐기라. 문제가 발생하면 낙천적으로 생각하라. 문제를 과장하지 말고 좌절하지 않으면 행복의 바탕이 되는 중심을 찾을 수 있다.
7...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8... 시간을 잘 관리하라. 상위목표를 세우라. 그리고 그 목표를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로 나누라.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을 잘 관리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9... 스트레스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준비하라.
10... 음악을 들으라. 휴식과 자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1...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라. 12...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라.
 자신을 격려하고 아끼는 방법
* 30분 동안 쉬거나 자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니면 여유를 가지거나 아로마테라피 목욕을 한다. * 교외나 공원으로 산책하라 간다. 아니면 정원이나 화분을 돌본다. * 음악 감상을 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 * 머리 손질을 하거나 얼굴이나 몸에 마사지를 한다. 아니면 치료나 상담을 받는다. * 바자에 가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다. *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이나 사우나를 하거나 낚시를 하거나 테니스를 친다. * 지금의 감정을 글로 옮기거나 편지나 시를 쓴다. 영감을 주는 책을 읽는다. * 상상력을 동원해 이 목록의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보라.
 타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라. * 마음을 열라. 자신은 좀 더 내보여야 한다. * 친구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라. 공동의 목표를 가져보는 것이 좋다. * 자신있게 행동하라. * 활동적으로 생활하라. * 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긍정적인 의사 소통을 하라. 목소리의 높낮이나 크기를 조절함으로... * 눈을 맞추라. * 먼저 말을 걸라. * 귀담아 듣는 법을 배우라. * 친구를 거울로 삼아 자신을 들여다 보라. *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말라. *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라. * 용서를 배우라. * 사회생활로 친분을 쌓은 사람들과만 사귀는 태도를 버려라. * 충고를 해주라. 하지만 친구에게 충고를 하기 전에 그가 듣고 싶어하는지 먼저 물어보라.
 만인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법은 없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 행복학의 기본 전재다.책에 따르면 행복이란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처럼 일부러 익혀야 하는 기술"이요, "연습할수록 느는 삶의 습관"이다.
 또 물질적 충족보다는 정신적 투자에 가치를 둔다. 예컨데 복권 당첨자가 행복한 시간은 5년뿐!그 이후에는 다시 당첨 전의 심리 상태로 돌아간다고 한다.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면 여분의 돈이 더 있다고 해서 인생이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심리테스트에서 행복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온 사람이 독감 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 생성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가 더 높다든가,어렸을 때 많이 활짝 웃었던 여성이 나이 먹어서 더 행복한 삶을 산다는 학계 보고도 있다.
 "여럿이 있을 때 웃는 경우는 혼자 있을 때의 30배"라든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매우 잔인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가족이 우리를 버릴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가장 공격적인 충동을 배출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하고 학대한다."라는 내용은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으로 가슴에 새기면 좋겠다.
돈, 일, 사람, 섹스, 가족, 자녀, 음식, 건강, 운동, 애완동물, 휴가, 공동체, 미소, 웃음, 영성, 나이들기 등17가지 분야에 걸쳐 행복을 향한 지침서다.저자들은 두 달만 이 행복헌장을 실천해 보라고 권한다.그러면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행복한 인생길로 이끌어줄 귀중한 수칙들을 따라서 한번 해보는 건 어떤가.
 </FONT | | 여러 개의 메일 계정을 한 곳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입니다. 그동안 Hotmail Plus 사용자에게 제공했던 서비스 중 Outlook Express (아웃룩 익스프레스) 와 핫메일, 야후 메일 등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던 서비스가 Hotmail Plus 서비스의 종료와 함께 10월 23일부로 종료되었고, 이젠 Hotmail Plus 사용자에게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들이 동일한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Windows Live Mail서비스를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Windows Live Mail 서비스는 Windows Live Hotmail 의 Client 버전 서비스로 Windows Live Hotmail 의 장점과 Outlook Express 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여러 계정 관리, 빠른 속도,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다운받아 ‘메일 계정 추가’ 메뉴를 이용하여 Yahoo, Gmail 혹은 POP3 를 지원하는 한메일, 네이버 메일 등을 추가하시면 Windows Live Mail 에서 추가한 여러 개의 메일 계정으로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 서비스 다운로드: http://get.live.com/wlmail/overview■ 서비스 문의 : https://support.live.com/eform.aspx?productKey=wlmaildesktop&ct=eformts또한, Windows Live Mail은 메신저와도 연동되어 더욱 편리한 메일 사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May 29 사진관에서 찍은 건우 백일 사진이 영 맘에 들지 않아 집에서 직접 찍어 보았다.
이 녀석은 역시 약간 얼굴을 가려줘야 귀엽다. 워낙 통통해서리...
이제 만 7개월이 다 되어가니 키도 크고, 덩치도 크다...
다 키운 듯 뿌듯하고 듬직하다. 녀석! 흐뭇~ :) March 08
원본
1번가의 기적 (2007) 리뷰
이게 정령 '낭만자객'을 찍은 그 윤제균 감독 작품이란 말입니까. 동명이인 아닐까요. 물론 '색즉시공'은 나쁘지 않았었고, '두사부일체'도 즐길만한 장면은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윤제균 감독은 뭐랄까, 항상 아마추어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엉성하게 찍어낸 장면들이 너무 많고, 연출적 기교도 서투르고, 특히 영화 막판에 가면 완전 노골적인 신파로 빠지면서 관객들 몸둘바를 모르게 만드는 감정과잉이 지나치다고 봤는데요. '낭만자객'의 실패 이후에 4년을 쉬고 제작자로서 뒷선에만 몸담고 있더니만, 갑자기 딴 사람이 돼서 돌아왔습니다.
영화 오프닝에 거울을 통과해서 락커룸을 들여다보는 기괴한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하지원의 시점숏에서 정두홍의 시점숏으로 건너뛰어갔다가 다시 의외의 순간에 되돌아오는 요란한 교차편집이나, 정두홍이 링 위에서 딸의 모습을 발견해낼때 카메라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인물을 찾아내는 미세한 떨림 같은 것들(영화 마지막에 그대로 반복되는 대구의 재미도 있구요), 여하튼 어색한 연출의 대명사로 알려진 윤제균 영화의 아마추얼리즘은 분명히 아니더라구요. 저는 '두사부일체'에서 제일 싫어하는 장면이 술집에서 쫒겨난 오승은의 엉엉우는 얼굴을 화면 가득히 장시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눈물을 강요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짜증나는 장면 하나로 영화 전체가 싫어지는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1번가의 기적'은 그런 어설픔이 없고 완전 매끈합니다. 권투 장면 같은 경우에도 류승완의 '주먹이 운다'와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찍었구요. 마치 '공공의 적'을 보면서 '저게 강우석 영화야?'라고 느꼈던 그 충격과 비슷해요. '작위적으로 웃기려한다'는 느낌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영화보면서 원없이 웃었어요. 좋은 코미디 각본은 배우들이 오바하거나 개인기에 몰두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복면달호'가 차태현의 개인기에 상당수 의존하는 이유는 그만큼 각본이 서투르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1번가의 기적'에서는 임창정이 넘치는 자신의 끼와 재주를 억누르고 그냥 역할에 충실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사람들을 웃길 수 있게끔 밥상을 다 차려 놓았습니다. 그건 임창정이 웃기는게 아니라, 영화의 상황과 흐름과 캐릭터들의 조합이 웃음을 만들어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사무실 위를 뛰어다니는 아이의 쿵쿵거리는 발자국 소리만으로도 우리는 주인공이 받고있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게 다 좋은 각본의 힘이죠. 그리고 대사를 아주 잘썼더군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고 노래부르는 아이에게 '너도 강변으로 이사가고 싶구나? 강변 땅값이 얼마나 비싼줄 알어?' 라고 맞받아치는 유머는 '두사부일체' 조폭유머 전체와도 바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말투나 습관에 대해서도 조사가 철저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대사가 참 자연스러워요. 식구들이 밥을 먹고 있는 도중에 철거공사반이 크레인으로 벽을 무너뜨려버리는 장면 같은 것은 영화적인 과장이 아니라, 실제 철거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극히 현실적인 풍경입니다. 그 상황이 얼마나 잔인하고 몰상식한가에 대해서는, 방금 먹으려고 차려논 밥상 음식 위에 어느새 뽀얗게 쌓여버린 흙먼지를 보여주는 이미지 한 컷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 지나치게 폭력이 많아서 불쾌하다는 분들도 있는데, 철거촌이란 배경에 깡패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에서 아름다운 동화만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죠. 이런 소재에서 폭력과 불쾌감을 상쇄시키고 온통 해피한 분위기로만 연출하는 것은 되려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합니다. 영화가 단순히 '용역깡패가 가난한 아이들의 순수함에 설득되어서 새사람이 된다'는 '라디오 스타'나 '선생 김봉두'의 아류 정도에만 머물렀다면 분명히 '가난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거센 비난이 또 나왔을겁니다.
 이 영화는 낭만과 현실, 희극과 비극 사이에서 신나게 시소를 굴리며 달려갑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죠. 토마토에 대한 아이들의 농담 -> 떨어진 토마토를 줍다가 도둑으로 몰리기 -> 토마토를 두박스나 얻어서 신이난 아이들의 밝은 모습 -> 부잣집 아이들에게 걸려 잔인하게 박살나는 아이들과 토마토 -> 아이들의 목욕신과 덩달아 동심의 세계에 빠져드는 어른들. 이런 식으로 영화는 상반된 세계를 수시로 넘나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난에 대한 향수나 동경에 빠트리는가 싶다가도, 그 아이들이 처한 진짜 현실이 무엇이고 기다리고 있는 미래는 무엇인지(암에 걸린 할아버지와 죽어가는 정두홍의 모습이 그런 대비를 이뤄내죠) 냉소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을 병렬적으로 배치하는건 이 영화가 추구하는 전략이죠. 영화에서 명란이와 그의 아버지의 인생을 계속 교차해서 보여주는 이유도, 가난한 인생이 어떤 식으로 부모자식간에 대물림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암시들이구요. 영화에 그런 암시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윗동네와 아랫동네를 가르는 그 높고높은 계단의 이미지 같은 것은, 넘을 수 없는 빈부격차에 대한 상징이죠. 영화에서 하지원을 성추행하려던 직장상사에 대한 묘사가 참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저런 장면에 등장하는 직장 상사는 생긴것부터 변태적으로 생겼다거나, 항상 음흉한 눈빛을 품고 다닌다거나, 하는 행동이나 말투부터가 딱 성추행범이라고 얼굴에 써있는 사람처럼 묘사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평소에 친절하고 따뜻하게 굴던 평범한 주위사람이 한순간에 강간범으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요. 흔히들 착각하는게,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조금만 잘해주고 도와주면 쉽게 감동할 거라는,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쉽게 몸도 허락할 거라는 생각들을 하는데, 그건 그들만의 착각이죠. 가난한 사람들도 눈 무지 높아요. 다 그렇지 않지만,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단번에 계급이동을 하려는 욕심을 가진 분들이 많거든요. 왠만한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다단계 처녀가 자판기 총각에 대해서 '듀오'직원 스러운 평점을 매기는 장면같은 것이 보다 사실적인 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 영화의 결말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면, 영화가 비극적으로 끝나는가 싶다가, 결국은 '모든 일이 잘 풀렸다'는 식으로 어설픈 해피엔딩이 짤막하게 추가되고 끝나는데 이걸 가지고 상업적인 타협이다 비판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상업영화에서 주인공들을 최악의 상황에 몰아넣고 감독이 '나 몰라라'하고 도망가는 것도 좀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영화가 꼭 관객들에게 아첨하기 위해 억지로 해피엔딩을 꾸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무르나우의 무성영화 '마지막 웃음'에 나오는 조롱섞인 엔딩신이나, 마틴 스콜세지의 '택시 드라이버', '코미디의 왕'에서 보여지는 조금 어색해보이는 이상한 후일담 해피엔딩 같은 경우를 이 영화와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애요. 정말로 하지원은 챔피온이 됐을까요? 임창정과 하지원의 로맨스는 성공했을까요? 아이들은 부모의 곁으로 돌아갔을까요? 전 그 해피엔딩을 좀 다른 의미로 봤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의 결말이 이랬으면 좋겠지만 진짜 현실은 모르겠다.. 는 약간 반어법적인 장면들로 해석을 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꿈이라도 꿔보자는... 감독의 푸념 같았어요. '마지막 웃음'에서의 그 마지막 웃음처럼...
ps1. 이훈의 그 능청스러운 독특한 억양, 은근히 중독이 되더군요. ps2. 다단계 처녀로 나오는 그 여자분,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어서 낯익는다 싶었더니만, 4년전에 '마법의 성'을 찍고 잠적하셨던 김지은 씨 였더군요. 이름을 바꾸고 돌아오셨는데,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감추고 연기로만 승부하려는 노력이 이 영화에서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ps3. 하지원의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내 입술은 가만 있잖여...'라는 코믹한 대사는 '목포는 항구다'에서 나온 대사더군요. ps4. 저는 그 장면이 좋더라구요. 이훈이 강예원의 옆자리에 앉으려다가 공간이 좁으니까 잠시 망설이더니 반대편 공간으로 돌아가서 앉는 그런 장면들이요. 미리 상대배우가 옆 자리에 앉을 것을 생각하고 공간을 마련해놓지 않았다는 이야기니까, 그게 훨씬 자연스러운 장면처럼 보이는거죠. ps5. 고속촬영으로 촬영된 아이들에게 토마토 던지는 장면이 너무 잔인하다고 느끼셨다는 분들이 많던데요. 그 장면에서는 누구나 예전에 임은경씨가 나왔던 티티엘 광고를 떠올리실 겁니다. 저는 그게 의도적인 연출처럼 보였어요. 임은경이 토마토를 맞으면서도 그게 재밌다고 활짝 웃는 장면 같은건 사실 따지고보면 엄청난 '음식낭비'거든요. 솔직히 과일 사먹을 돈도 모자라는 극빈자들에게는 그런 씨에프도 사치로 보여질 수가 있습니다. 영화 속 토마토 장면이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근사하다고 받아들인 씨에프 속 이미지가 그런 식으로 다른 시각에서 보면 잔혹한 영상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충격 때문이었을 거에요. August 29
원본
타이거 우즈]는 과연 어떤 집을 새로 샀을까?
‘대지 1만2천여평에 건평만 365평.’‘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말 자신의 30세
생일을 맞아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 새로 마련한 저택의 대금 지불을 완료하면서
이 집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 인터넷판은 26일 “우즈가 3천8백만달러(약 370억원)짜리 저택
구입을 마쳤다”면서 “이는 현지 마틴 카운티의 역사상 가장 큰 액수의 부동산 거래”라고
소개했다.
ESPN에 따르면 대서양 연안에 있는 새 저택은 10에이커(약 1만2천2백42평) 대지에
건평이 1만3천2백7평방피트(약 365평)에 달하며 8개 침실과 13개의 욕실이 있다.
별채에도 방 6개, 욕실 7개가 딸려 있으며 또 여러 개의 게스트 하우스,
155피트(약 47m)짜리 요트가 들어가는 2개의 도크 등을 갖췄다.
우즈는 뷰익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집을 산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바닷가에서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전에 살던 올랜도 집 역시 큰 호수 옆에 있고 바닷가와 불과 20~30분 거리에
있었지만 바닷가에 좀더 붙어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남부 사이프레스에서 태어나 자랐고 대학생활은 스탠퍼드대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보낸 뒤 1996년 프로로 전향하면서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거처를
옮겼다.
우즈는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저택 외에도 캘리포니아·스웨덴 등에 저택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함 구경해 볼까요? ㅎㅎㅎ
보이는 사진 전체라네요.. 작은 섬 같죠?


August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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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창신의 디지털 세상”에서 퍼온 글입니다. Ray Ozzie의 경력에 대한 설명과 개인적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게이츠의 후계자론
2006/08/02 11:26 |
박창신 조회 104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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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Bill Gates)가 자신과 동갑내기(1955년 생)인 레이 오지(Ray Ozzie)를 후계자로 지명했다는 사실은 지난 6월17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실 것입니다. 빌 게이츠가 2000년 1월부터 사용해왔던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 Chief Software Architect)라는 직함은 현재 레이 오지가 사용 중입니다. 빌 게이츠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MS 회장(chairman)이겠지만, 그가 권력이양의 시점으로 제시한 2008년 7월 이후에는 명실상부하게 레이 오지가 MS의 연구개발의 방향을 결정하는 '제2의 빌 게이츠'가 될 것입니다.
제가 레이 오지를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 그를 찬양하고 몹시 흠모하는 국내의 한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통해서입니다. 당시는 레이 오지가 그루브 네트웍스(Groove Networkds inc.)의 창업자 겸 CEO로 있던 때로 2005년 4월 MS에 인수되기 이전이니까,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레이 오지가 빌 게이츠의 후계자가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시절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레이 오지에 관해 쓰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2005년 3월 블로그에 쓴 글(이탤릭체)을 아래에 다시 싣습니다. 그 이유는 레이 오지라는 인물을 먼저 소개하는 게 순서이기 때문으로, 작성 시점이 작년 3월임을 감안하여 읽어 주십시오.
레이 오지(Ray Ozzi, 사진)라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요즘 화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0일(현지시각) '그루브 네트웍스'(Groove Networks)를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CEO인 레이 오지(49)를 MS의 CTO로 영입한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레이 오지는 빌 게이츠 MS회장이 "지구상에 있는 5대 프로그래머 중 한 명"이라고 극찬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레이 오지에 대한 빌 게이츠 회장의 각별한 '애정'이 이번 MS의 그루브 인수로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레이 오지가 그만큼 대단한 사람일까요.
그루브 네트웍스는 잘 알려진 대로 P2P(Peer To Peer) 기반의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인 '버추얼 오피스'로 유명한 회사이며, 버추얼 오피스는 레이 오지가 두 번째로 만들어낸 역작입니다. 사무실에 있든, 집에 있든, 혹은 비행기를 타고 있든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마치 한 사무실에 모여 있는 것처럼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사람의 협업(co-work)에 있어서 물리적 공간이라는 장벽을 없애버린 훌륭한 소프트웨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이 오지의 업적은 이 뿐이 아닙니다.
올해 나이가 미국 기준으로 49세인데, 그는 24살의 나이였던 1980년 로터스사에 근무하면서 '로터스 노츠'라는 걸출한 그룹웨어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지는 로터스가 IBM에 인수되면서 IBM에서도 한 때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가 IBM을 그만두자 "오지가 앞으로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무조건 투자한다"고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빌 게이츠가 레이 오지를 탐낼 만도 합니다만, 요즘 세상 사람들은 MS의 CTO로 내정된 레이 오지가 내놓을 세 번째 역작을 벌써부터 주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MS는 자사의 오피스 제품에 레이 오지의 P2P 버추얼 오피스를 통합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MS의 오피스 제품은 더욱 막강해지겠지요. 오피스의 독점은 이렇게 계속 유지되고 강화될 전망입니다. 섣부른 감이 있지만, MS가 차세대 운영체제(OS)인 '롱혼'에 아예 P2P 기능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레이 오지의 화려한 새 출발을 보면서, 저는 빌 게이츠의 탁월한 용인술을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명함에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라고 적어 다닌다고 하지만, 빌 게이츠는 인수 합병과 사람을 끌어 쓰는 용인술로 무장한 경영의 귀재로 보입니다.
지난 5년간 그루브 네트웍스와 꾸준하게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어왔고, 급기야 그루브를 인수하면서 레이 오지를 기술책임자로 영입하기로 결정한 빌 게이츠가 꿈꾸면서 실현하고 있는 미래의 MS 왕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한번 관심 있게 지켜볼 일입니다.
다시 2006년 8월의 시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빌 게이츠의 후계자 지명 및 은퇴 예고를 지켜보면서 든 생각은 "참으로 빌 게이츠의 혁신적인 마인드가 놀랍다"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의 혁신성은 자기보다 혁신적인 비저너리(visionary)를 척하니 알아보는 눈, 그리고 빌 게이츠 자신을 딛고 설 수 있도록 비저너리에게 과감하게 힘을 실어주는 결단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세습적 기업문화와는 다른 면모를 보게 됩니다.
빌 게이츠가 자신보다 혁신적이라고 판단한 레이 오지는 며칠 전 '무엄하게도' PC시대의 종말(the end of PC era)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6월29일 MS본사가 있는 레드몬드에서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연례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엄하다'는 제 표현은 PC야말로 빌 게이츠와 MS의 출발과 성장, 그리고 현재의 존재기반이기에, 제 아무리 레이 오지라고 해도 섣불리 'PC시대의 종말'을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빌 게이츠는 여전히 PC에 대해 무한한 애정과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PC에 대한 빌 게이츠의 끊임없는 열정은 제가 지난 5월 말 카페에 올린 '빌 게이츠, 제2의 PC혁명을 말하다'는 글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공동으로 지난 5월15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문을 실어 "PC 시대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미래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하는 핵심 장비는 여전히 PC"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5월23일 시애틀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nference)기조연설에서 64비트 프로세서 기반의 찬란한 미래의 PC 시장을 주창했습니다.
따라서 레이 오지가 MS의 존재기반(PC)을 부정하는 듯 주장한 대목은 매우 의미심장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빌 게이츠는 바로 이런 레이 오지의 진취적 정신자세(마인드 셋)을 높이 샀고, 그래서 그를 후계자로 지명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최근 1년여 간 MS에 관한 몇몇 기사를 보면, MS 내부적으로 적잖은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레이 오지가 MS에 입사한 직후인 작년 9월 MS가 3개 사업부로 재편되면서,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있었으며, 윈도 비스타 출시가 늦어지면서 MS 내부가 뭔가 혼란스럽지 않느냐는 갖은 추측과 억측을 낳았습니다. 따라서 레이 오지의 부상은 MS 전체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넘기고, 새로운 지향점을 찾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한다고 봅니다. 제가 빌 게이츠를 높이 사는 이유는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기업의 이정표를 제시토록 하고, 이를 통해 MS의 획기적인 변신을 꾀하는 용병술에 있습니다.
(1978년 12월 촬영한 당시 MS 직원들의 모습. 아랫줄 맨 왼쪽이 빌 게이츠이다. MS는 레이 오지의 영입으로 과거와의 단절과 변신을 꾀하고 있다.)
잠시 옆으로 빠졌습니다만, ‘PC시대의 종언(終焉)’을 고한 레이 오지의 주장은 이렇습니다.(6월29일 레이오지 연설의 원문을 직접 보지는 않았고, 외신으로 전해진 레이 오지의 말입니다. 이날 레이 오지가 발언한 현장에는 빌 게이츠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PC가 정보기술(IT) 세상에서 핵심 성장 엔진 역할을 하던 시대는 이제 역사가 됐다."
"과거 MS는 항상 PC를 중심에 두고 생각했지만, 이제 우리는 인터넷을 중심에 두고 생각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PC보다 휴대폰 같은 휴대용 기기를 더 많이 사용하는 날이 올 것이다."
"서비스로의 근본적인 변화는 기술 산업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Fundamental and transformational shift to services turn the technology industry on its head.)
빌 게이츠 시절의 MS와는 달리, 보다 집중적으로 인터넷과 (인터넷 기반의)서비스에 천착하려는 레이 오지의 철학은 그의 살아온 전 과정을 통해 차곡차곡 쌓여진 신념인 것 같습니다. 빌 게이츠와 PC시대를 동일시하듯, 레이 오지와 인터네트워크(네트워크와 네트워크의 연계)는 불가분입니다.
빌 게이츠가 MS를 창립했던 1975년을 전후해 1974년부터 79년까지, 레이 오지는 자신이 컴퓨터과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일리노이스 대학에서 'PLATO'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스템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플라토는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입니다.
플라토(Programmed Logic for Automatic Teaching Operations)는 그 말뜻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 학교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지시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플라토 프로젝트는 흔히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얘기할 때 그 출발점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온라인 게임의 효시로 플라토를 삼는 것은 플라토의 이런 다양한 기능 중 다중접속게임의 진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봅니다. 네트워크 시스템으로서의 플라토는 발전을 거듭하여 1972년에는 1000명의 동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즉, 플라토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가능해진 것으로 이메일, 온라인 토론, 인스턴트 메시징(instant messaging), 채팅 룸, 다중 접속자들의 온라인 게임, 온라인 협업 등이 아이디어와 그 실행의 기술적 방법론이 플라토에서 도출되었습니다.
레이 오지가 1981~82년 소프트웨어 아츠(Software Arts)라는 회사에서 세계 최초의 전산 스프레드시트인 비지칼크(VisiCalc)를 개발했고, 1983년에 로터스 디벨롭먼트(Lotus Development)에서 '로터스 심포니'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일찌감치 '온라인'과 '네트워킹'에 대한 남다른 경험과 이해가 바탕이 되었을 것입니다. 로터스 심포니는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비즈니스 그래픽, 데이터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결합시킨 통합 소프트웨어제품입니다.
1984년 레이 오지는 '아이리스 어소시에이츠(Iris Associates)'를 설립해 '그룹웨어의 명품'으로 아직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는 '로터스 노츠'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로터스 노츠는 IBM의 한 사업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1994년 로터스 디벨롭먼트에 인수되었다가 다시 1995년 IBM에 팔렸지만, ‘로터스’라는 명칭은 유지되었습니다. 사실 그룹웨어라는 것은 지금껏 MS가 개발했던 제품들과는 철학이 다릅니다. MS의 운영체제, 윈도, 오피스 등의 주력 제품은 이른바 PC 안에서만 돌아가는 ‘독립적(stand alone) SW’입니다만, 그룹웨어는 네트워크를 타고 여러 사람이 공유하며 사용하는 ‘네트워크화된(networked) SW'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결과 공유의 철학은 1997년 설립한 그루브 네트웍스에서 보다 분명해졌습니다. 레이 오지가 P2P(peer to peer) 기술에 천착한 것입니다. 레이 오지는 서버 기반의 아키텍처는 분산화된 비즈니스 환경에서 역동적인 협업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래서 개인과 기업이 중개자(서버)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서로 연결되어 함께 일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P2P 솔루션 개발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이 바로 ‘그루브 버추얼 오피스’입니다. P2P가 냅스터 같은 음악파일 공유 서비스에 쓰이면서 유명해졌지만,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세계에 응용된 것은 아마도 그루브가 처음일 것 같습니다. (그루브는 중앙서버 없이 개인 사용자들이 자신의 단말기로 가상 공간에서 서로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빠져나와 자기 PC로 작업을 한 다음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변경사항이 공동의 작업 결과에 반영되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p2p 기반의 ‘버추얼 오피스’는 레이 오지가 온라인 게임에 열중하는 아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만, 그것은 레이 오지가 평생 계속해온 개발의 연속선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협업 기능은 MS의 차기 오피스 제품인 ‘오피스 2007’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협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 2007이 그것입니다.
다시 빌 게이츠와 레이 오지의 얘기로 돌아가서, 이 두 사람의 차별성은 분명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빌 게이츠와 지금까지의 MS는 PC와 스탠드얼론 SW로 성장했다면, 레이 오지와 앞으로의 MS는 인터넷(네트워킹)과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가 레이 오지에게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라는 자신의 타이틀을 넘겨주면서 MS의 미래를 맡긴 점은 바로 이렇게 MS가 지향하는 미래와 레이 오지가 걸어온 길이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레이 오지의 MS는 빌 게이츠의 MS와 어떻게 달라질까요. MS의 변신을 지켜보겠습니다. <끝> | May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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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주한미국상고회의소 회장 - 제프리 존스
강연일시 : 2001년 11월 15일
제가 한국에 처음 온 해가 71년도입니다. 그때 저는 대학생으로서 봉사활동을 왔었는데 2년 후 미국으로 돌아가 변호사가 된 후에도 일본과 한국을 다니면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 후 한국에 거주한 게 정확하게 1980년부터니까 어느덧 한국에서 생활한지 23년째 돼 가는군요. 돌이켜보면 20여 년 동안 한국은 참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 한국은 한마디로 부자나라입니다. 그때는 연필도 귀하고 종이도 귀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의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한국을 개발도상국이라 생각하고 있죠? 제가 최근 3년 동안 느끼는 한국은 지난 20년 동안 느낀 것보다 더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지금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새 젊은이들은 다시 태어나면 30%도 안 되는 사람들만 한국에서 살고 싶다 하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만약 제게 물으면 한국에서 살겠다고 할 겁니다. 지난 4년 동안 한국의 사업 여건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부의 지도력이 강하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여러 가지 개혁을 비롯해 금융시장과 노동시장의 규제를 완화하는 일 등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또한 '재벌들의 내부 거래'라든지 여타 '불공평한 거래' 등을 잘 막아내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입니다. 미 상공회의소에는 다국적 기업들이 많습니다. 기업회원들이 약 1000개 정도 되고 개인 회원은 약 2200명 정도 됩니다. 꽤 많은 수인데 최근 4년 동안에 많이 는 것입니다. 한국의 투자 여건이 좋아지면서 많은 외국 투자자들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에서 사업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들이 모두 즐거워해요. 그 정도로 한국은 좋은 곳입니다.
제가 먼저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설명 드릴게요. 세계에 나라가 몇 개 있는지 아시나요? 지구상에는 약 220개 나라가 있는데 어떤 나라는 없어지기도 했고 어떤 나라는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많은 나라 중에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적으로 몇 위인지 아는 사람 있습니까? 한국이 후진국이라고 한다면 약 150위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5% 안에 들어갑니다. 경제 규모로만 11위 정도 된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과 교역하는 나라들 중에서 교역량이 6위 정도입니다.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무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 안에서 6위니 대단한 수치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예를 들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먹고 있는 음식의 재료 중에 수입물이 몇 %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그것은 약 65%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대단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숫자가 왜 중요한지 여러분들은 잘 모르시겠죠? 이것은 한국 사람들이 농사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농사짓는 일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 일보다 좀 더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대학 나와서 농사지으며 살고 싶지는 않죠? 차라리 농사 지을 땅에 공장을 세워서 가치 있는 물건을 만들어 수출하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제 말을 믿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다른 예를 더 들어야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의 경제에 중요한 제품이 무언지 아세요? 제가 볼 때 가장 중요한 필수 제품으로는 다섯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로 인해 여러 가지 기술들이 개발됐고 시장도 넓어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에요. 다음으로 '배[船]'입니다. 그 다음 '철강', '반도체'이고 마지막으로 '비행기'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이 다섯 가지 없으면 세계 경제가 안 돌아갑니다. 반도체 없으면 시계도 멈추고 컴퓨터도 안됩니다. 컴퓨터 안되면 전 세계적으로 마비현상이 옵니다. 돈도 움직이지 못합니다. 더 설명하지 않아도 이 다섯 가지 제품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지 아시겠죠? 그러면 한국이 이 제품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여러분, G7 아시죠? G7은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으로 이루어진 선진국 모임입니다. 이 모임이 하는 일은 자기들끼리 여러 가지 금융정책이나 산업정책을 세우고 다른 나라에 집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G7 모임을 볼 때마다 기분이 나쁩니다. 한국이 빠져 있기 때문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자동차의 한국 생산량은 세계 5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조선 산업은 1위, 철강 2위, 모든 반도체를 포함하면 2위지만 D램만 보면 1위입니다. 비행기는 안 만들어요. 그런데 비행기 안 만든다고 부끄러울 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G7 나라 중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세 나라만이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G7 나라 중에 세계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제품에 대한 영향을 한국보다 더 크게 가지고 있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미국은 비행기만 1위이지 다른 것은 아닙니다. 이 수치는 한국의 경제 수준이 대단한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국은 진정으로 선진국이에요. 이것만 보아도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못 믿으시겠어요? 그럼 제가 오늘 여러분께 선진국의 기준이 무엇인지 가르쳐 드릴게요. 쉽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데 잘 들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첫 번째, 선진국마다 집에 있어야 할 물건이 두 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냉장고'와 '텔레비전'입니다. 제가 한국에 처음 온 것이 1971년도입니다. 경남 마산에서 일 년 있었는데 항상 토요일 밤만 되면 한 집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 사람들이 모여 파티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를 초대해주지 않아 섭섭했지만 너무 궁금해서 무작정 한 집을 골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서는 너무 실망했어요. 파티가 아니라 그냥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던 겁니다. 한 집 건너가 아니라 여러 집 건너 흑백 텔레비전 한 대 있는 게 고작이었어요. 그런 상황인데 냉장고를 생각이나 했을까요? 그러면 지금은 어떻습니까? 한국은 정말 많이 변했어요. 대단히 발전한 겁니다. 그래서 한국은 첫 번째 기준에 합격입니다.
두 번째 기준, 선진국에서는 사람들이 주말이 되면 경제적인 여유도 있고 시간적인 여유 있기 때문에 놀러가고 싶어하면서도 쉽게 놀러 안 갑니다. 밖에 나가면 길이 너무 막혀서 짜증만 늘어나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거죠. 제가 80년대에 한국에서 변호사 생활 시작할 때 자동차 한 대가 있었어요. 당시에 토요일만 되면 친구들과 인천 바다나 속초 바다에 가서 회도 먹고 놀다 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놀러가자고 그러면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취급합니다. 차가 많이 막혀서 짜증나니 멀리 가지말고 주변에서 쉬자고 그럽니다. 이 정도면 두 번째 기준도 합격이죠?
마지막 세 번째 기준, 이건 틀림없이 한국을 선진국이라 부를 수 있게 만들 겁니다. 요즘 주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애들 교육? 남편 월급?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살 빼는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예전에는 인사로 '아침 드셨어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아침에 식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가 걱정거리였습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가 없었던 경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때요? 지금은 조절하려고 안 먹습니다. 그렇죠? 전 거짓말 못합니다. 요즘 신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광고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이 정도면 선진국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확실하게 한국은 선진국이고 훌륭한 나라가 됐습니다. 대단히 잠재력이 큰 나라예요. 저는 이런 나라에서 일 할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요.
하나 더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제가 OECD에서 나온 보고서를 본 적이 있습니다. IT산업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제가 그것을 보고 얼마나 행복해 하고 안심했는지 모릅니다. 그 보고서에는 현재 IT산업에 April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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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어록 Best 100
1. 사랑했다면...앞을 보고... 사랑할거면...서로를 보고... 사랑한다면...같은곳을 보라...
2.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게 아니라 같은곳을 보는 것이다.
3. 사랑은 기댈곳을 찾는 곳이 아니라 기대어 줄곳을 만들어 주는 곳.
4. 이세상에 반대가 없는 두 단어는 우주와 사랑입니다. 우주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끝이 없는것 조차도 우주안에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그리고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미움도 사랑에서 파생된 단어에 불과합니다. 사랑과 우주의 공통점은 그 속에서는 우주나 사랑을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5. 우주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없는 우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6. 스토킹은 날 위해 그 사람의 앞모습을 잡아두는 것이고, 사랑은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봐 주는 것이다.
7. 남자친구를 기다린다고 생각하지말고, 자랑스러운 남자친구를 내 조국에 임대해주었다고 생각하고, 나도 같이 나라를 지킨다고 생각을 하면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성분들에게 남자친구를 기다려달라며...
8. "독일의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여러분은 아직 금의 아름다움보다는 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젊음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9. 하늘의 별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기 발 아래의 아름다운 꽃을 느끼지 못한다.
10. "당신이 이 세상에 세잎클로버로 태어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네잎클로버로 태어났다면 이미 누군가의 손에 의해서 당신의 허리는 잘려져 나갔을 것을... 더 이상 당신의 잎이 세잎인 것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이제 당신의 인생에서 마지막 행운의 한 잎은 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1. 태어날 땐 서로 다른 장소에서 태어났지만 이젠 같은 장소에 있을 것이며 태어날 땐 다른 하늘을 보고 태어났지만 앞으로는 같은 하늘을 보게 될 것이며 태어날 땐 서로를 모르고 태어났지만 앞으로는 서로를 알아가게 될 것이며 태어날 때 다른 부모를 섬겼지만 이젠 한 부모를 섬기게 될 것이며 이제껏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두 발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 첫발걸음에 무한한 영광이 깃들기 바랍니다.
12. 날 버리고 간 사람에게 복수하지말고, 후회하게 해라. - 괜히 술먹고 그 집에 가서 창문에 돌 던지지 말라며...
13. 김제동의 '이별 극복법' 그 여자가 결혼해서 2층 집을 지으면 난 양 옆에 4층을 짓고 그 여자가 4층 지으면 난 양옆에 8층을 쌓아 올리고 그 여자가 16층빌딩을 쌓아 올려면 난 양옆으로 해서 32층 빌딩을 쌓아 올려서 그 여자와 남편이 평생 햇빛을 보면서 살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는거죠. 그 여자가 치킨집을 시작하면 난 양계장을 시작해서 닭을 공급하지 않는거고 그 여자 남편이 돈까스 집을 시작하면 난 양돈업을 시작해서 돼지를 공급하지 않고 그리고 차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여자가 타는 차보다 1단계 더 높은 차를 타야 합니다 약을 올리는거죠. 소형차를 타면 중형차를 타고 중형차를 타면 대형차를 타고 대형차를 타면 난 버스나 트럭을 몰고 가서 옆에서 계속 빵빵 거리는거죠. 그것이 정말로 후회하도록 만들어 주는거죠. 그리고 "언젠가 언젠가 날 놓친 걸 꼭 후회하게 될거다" 이렇게 속삭여 줍니다.
14. 날 버린 여자는 지금 후회 할거예요 씨에프 두개나 찍었어요.
15. "어떤 커플이 이 세상에서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만날 확률 안 만날 확률 반반이죠. 하지만 따져보면 내가 남자로 태어나고 그녀가 여자로 태어날 확률 1/2 , 이 세상의 수많은 국가 약 200개국 중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날 확률 1/200 , 대한민국에서도 같은 지역에서 태어날 확률 우리나라의 수많은 지역을 약 1000개의 시, 도, 군, 읍, 면이라 해도 1/1000, 그리고 같은 시간대에 있을확률, 시간을 숫자로 환산하면 약 1/100000000... 앞으로 아무리 좋은 성능의 컴퓨터가 나와도 이 확률을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즉 어떤 커플이 이렇게 만나게 된것은 인연이 아닙니다. 인연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것은 기적입니다."
16.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는것입니다.
17. 여자는 첫사랑을 기억에 남기고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남긴다.
18. 사랑이란건 인간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보여주기 위해 신이 만든것이 아니라 인간이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얼마나 잘해쳐 나갈수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신의 시험표이다.
19.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20.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일 수도 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바다를 이룰 수 있다.
21. 내 비밀은 아주 간단한 거야. 무엇이든 마음으로 보면 가장 잘 보인다는 거지.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거든. - 어린 왕자의 편지 중에서 - 항상 여러분들과 마음으로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눈이 작아서 행복합니다.^^
22. 자신의 단점을 깊숙히 숨겨두지 말고 햇볕을 쏘이게 하라. 그래야 그 단점이 광합성을 하여 꽃을 피울 수 있다.
23. 모든 인간이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단점도 다 신의 창조계획과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히말라야 산 봉우리에 작은 풀 한 포기에 맺혀있는 이슬 한 방울에도 신의 창조계획과 의지가 들어 있다.
24. 미국의 한 보험회사에서 가장 판매율이 좋은 사람은 다름 아닌 말을 더듬는 사람이었다. 이 사람은 처음부터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고 고객들에게 말을 했으며 이 말을 한 이후부터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자신은 편하게 말할 수 있어 좋았고, 고객들은 그 사람의 말에 더 집중하게 되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것이다.
25. 백조라는 것은 언젠간 호수를 박차고 날아오를 새
26. 키가 작은 나풀레옹이 산 정상에 올라갔을 때 키가 아주 큰 적군이 앞을 떡하니 버티고 서 있었데요. 그때 그 적은 나풀레옹을 비꼬며 그 작은 키로 무슨일을 할수 있을것 같냐며 너는 나를 꺾지 못할 꺼라고 말했데요. 그때 나풀레옹이 이랬다고 해요. 비록 땅에서 부터 재는 나의 키는 너보다 작지만, 하늘에서 부터 재는 나의키는 너보다 훨씬 크다. 내가 너보다 키는 작을 지언정 너를 꺾고 자하는 나의 맘은 누구보다 더 크다고...
27. 대구 시내 겔러리존에서 제동아저씨가 코너를 진행하는데... 거의 막바지에 달에서...제동님께서 춤에자신있으신 분은 나와 주세요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아무도 나오지 않는데, 뒤에서 지나가시는 어떤 무서운 형들 가운데 한 명이 엄청난 굵은 목소리로 "저기요∼노래하는 겁니까 춤추는 겁니까?" 라고 무섭게 말했습니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조용해졌죠. 그아저씨의 무서움 때문이랄까. 저는 이 상황을 어떡해 할까 제동형님의 행동을 유심히봤죠. 그떄 제동형님의 말씀... "노래하는거냐구요?춤추 January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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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uary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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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대제 장관의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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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시무식 신년사 (2006. 1. 2) - 정보통신부장관 진대제
친애하는 정보통신가족 여러분! 희망찬 병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금년에도 유가?금리?환율 등 경제 여건이 그렇게 밝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IT부문에서는 그동안 탄탄히 닦아 놓은 성장 기반과 로드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결실을 맺고 내실을 다져 나가는 한해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유엔이 개최한 「정보사회정상회의(WSIS)」에서 발표된 '디지털 기회지수(DOI) 세계 1위‘가 말해주듯,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은 명실 공히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IT가 앞장서서 국가 사회 전 부문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도 동시에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IT와 우리 정통부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며, 국민들의 기대 또한 매우 큽니다.
이런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저는 금년에 다음 정책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정보화 분야입니다. 무엇보다 u-KOREA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u-City, u-Defence, u-Security 등을 통해 경제?사회 시스템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겠습니다. 또, 광대역통합망(BcN)과 RFID/USN 인프라 고도화를 본격화함과 동시에, IPv6 전면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융합 및 무선 환경의 보편화에 따른 보안위협 증가와 개인정보 유출 등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생기는 역기능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도 확고히 하겠습니다.
디지털 국력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가 IT인프라를 더욱 발전시키고 신산업 활성화와 신규 고용의 창출로 경기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IT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정보격차해소 및 정보화 사회의 건전한 윤리규범을 확립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 유지, 발전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국가 정보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국가정보화 확산 및 활용, 효율적인 정보화 투자 등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 CITO로서의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IT산업 분야입니다. 주요 서비스 도입이 일단락되고 기술개발 성과가 나타나는 금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IT839 전략」을 보완,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 품목 재조정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100만원대 국민로봇 출시, 공공분야 RFID 선도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WiBro 등 그동안의 핵심기술 개발 성과가 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수요 지향적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방 등 타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업 생태환경 건전화와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강화로 대?중소기업간의 상생분위기 정착과 실질적인 IT SMERP 정책효과가 시장에서 나타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SW부문의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작년 12월 「SW산업 발전전략 보고회」에서 마련된 정책방향에 따라, IT서비스 기업의 전문화 적극 유도, 패키지 SW육성을 위한 생태계 재조성, SW인재육성 시스템 마련과 전략SW 육성 등을 착실히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누리꿈 스퀘어”, 송도 u-IT클러스터 등 유비쿼터스 IT허브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IT발전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통신서비스 분야에서는 금년 상반기에 세계최초로 WiBro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고,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통신방송 융합에 대비하여 광대역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도입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통신규제제도를 시장여건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동전화단말기 보조금 제도의 원활한 법제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술 진보 등 환경변화에 맞는 이동전화 보안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신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전파 방송분야에서는 지상파 DTV와 DMB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고, 전파관리 제도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차세대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발굴?공급하고, 유비쿼터스 시대의 전파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소출력기기용 주파수 공급을 확대하여 보다 나은 통신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파수할당 및 회수?재배치 제도를 개선하고, 무선국 허가방식 및 절차를 보완하며, 불법무선국의 단속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2005년 수도권?광역시에 이어 올해에는 17개 시?군 지역에서 DTV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디지털TV 방송의 전국확대를 완결하고, 지역 지상파DMB 방송국 허가로 지상파DMB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모든 국민이 DMB의 혜택을 누리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다섯째, 국제협력 분야입니다. 작년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입증된 ‘IT 강국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해외 R&D센터의 지속 유치 및 우리 IT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IT839 전략」의 성과로 DMB, WiBro 등의 신규 서비스 및 제품이 경쟁국보다 조기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해외시장 선점의 최적기로 판단됩니다.
「IT839 전략」성과의 수출상품화 촉진과 외국인 투자 및 글로벌 R&D센터의 유치 확대를 통하여 국내 IT산업의 전면적 글로벌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독일월드컵, 카타르 아시안게임 등을 활용해 ‘보고 느끼는’ DMB와 WiBro 로드쇼를 개최하여 우리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시장 선점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개성공단 사업 본격화 등 남북경협 확대 추세에 부응해 남북 당국간 IT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북한 IT인력 양성과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남북 IT 교류협력 활성화로 통일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과업에도 우리 정통부가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여섯째, 우정분야에서는, 개방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상시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개방화?전문화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전략사업 집중육성 및 신규사업 발굴, e비지니스사업 확대 및 u-Banking 고도화, IT기술을 활용한 정보시스템 고도화, 6시그마를 통한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우정사업 재정자립 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새해에는 ‘인터넷 실명제’나 ‘IP-TV 문제, 그리고 단말기 보조금 제도 등 중요한 현안 과제들이 국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조속히 매듭 지워지고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보통신가족 여러분,
앞에서 지적한 대로 올해도 우리 앞에는 도전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우리가 일궈낸 성과를 보건데 그 열정과 노력이라면 올해도 다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금년 한 해도 IT가 어려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정보통신 역사에 기억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열심히 일해 나갑시다.
새해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MSN, 그 쓸쓸함에 대하여
MSN, 그러니까 다들 <엠에센>이라고 부르는 걸 나도 하기 시작했다. 대관절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여태껏 안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1998년인가에 <블루버드>라고, MSN 비슷한 게 나왔을 때 이미 컴퓨터에 깔아본 기억이 있다. 그랬더니 이게 그다지 즐겁지가 않더라는 것이다. 로그인을 하는 순간, “뭐야, 지금 출근한 거야?” 하는 국장의 메시지를 읽어야 했고, 낮 12시반쯤에는 “같이 밥 먹을 사람도 없는 모양이지?” 하는 선배의 재미없는 농담을 들어야 했다. 그래서, 그 놈의 파랑새 프로그램을 내 컴퓨터에서 파내 버렸다. 그 뒤로 나는 이른바 인스턴트 메신저와는 담을 높게 쌓고 지냈다.
21세기를 사는 나의 지론 중 하나는, 인터넷 시대의 불행은 거개 정보과잉에서 온다는 믿음이다. 미국에 오기 며칠 전, 아내가 웹카메라를 사 왔다. 컴퓨터에 붙들어 매고 화상채팅을 할 수 있는 도구다. 순간적으로 아내가 상상했을 지도 모를 모든 종류의 불순한 가능성들을 떠올렸으나, “애하고 화상채팅 해야지” 하는 아내의 말에 묵묵히 여행가방에 그 카메라를 우겨 넣었다. 세상 좋아졌다― 라고 일단 말해두자. 미국에 와서 처음 화상채팅을 하던 날, 마치 서울-평양 이산가족 TV상봉이라도 하듯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과 뉴욕 귀퉁이 조그마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나 사이에 생생한 화상-음성 동시채팅이 이뤄졌다. 내가 카메라를 들고 휘휘 돌리며 여기가 방이고, 저기가 부엌이라고 말씀 드리니, 어머니는 “아휴, 이제 안심이 된다”고 하셨다.
어찌어찌 이제 내 메신저 대화상대 목록엔 10여명이 들어차 있다. 심심할 때 이 메신저는 매우 좋은 동무가 된다. 아무나 불러내서 “뭐하냐” 하고 말을 꺼내면, 마치 금요일 오후 무료한 표정들로 앉아 있다가 “커피나 한 잔 할까” 해서 휴게실로 내려가는 것과 흡사한 효과를 낸다. 문제는 내가 심심할 때 상대방도 똑같이 심심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컴퓨터를 켜놓았다는 것이 언제 어떤 주제의 대화든 응할 준비가 돼있다는 뜻은 아닌데, 이쪽에서 볼 때는 그가 로그인을 했는지 아닌지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게다가 더 나쁜 것은, 내가 메신저를 하기 좋은 시각―늦은 밤―에 한국은 막 출근해서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는 점이다.
사실 그것도 별 것 아닐 수 있다. 이쪽에서 말을 걸었을 때 저쪽이 바쁘(거나 혹은 싫)다면 “지금 좀 바빠서”라든가 하는 말로 점잖게 대화를 피할 수도 있다. 그런데 메신저가 생활이 되다 보니 그렇게 꼼꼼하게 대응이 잘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내 <대화상대>들의 대부분은 온라인에 들어오는 즉시 <자리 비움>이나 <다른 용무중>을 선택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인터넷에 얽혀있으나 그렇지 않은 척 함으로써 불필요한 대화나 접촉을 줄이려는, 매우 소극적이고 겸손한 무례라고 하겠다. 가끔 <온라인>으로 분류돼 있는 친구에게 “바쁘냐” 하고 말을 건넸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는 경우가 있다. 한 30초 기다리다가 창을 닫고 대화를 포기한다. 그럴 때 무척 쓸쓸하다. 내가 던진 말은 초고속 인터넷선을 타고 북미대륙을 지나 태평양 해저를 건넌 뒤 서울에까지 도달했으나, 그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테크놀로지가 좋아진 만큼, 쓸쓸함도 훨씬 무거워졌다.
한현우 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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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의 마이크로소프트 끼워팔기에 대한 판결이 옳지 않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뭔가 명쾌한 해명을 할 수 없었는데, 중앙일보에 소개된 한 블로거의 의견을 듣자니 뭔가 뻥 뜷린듯한 느낌이다.
기업의 윤리는 '소비자의 이익' 이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글이다.
[내생각은] MS 끼워팔기와 소비자 이익 |
| [중앙일보] 2006-01-02 2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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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해 12월 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 대해 윈도에서 미디어 플레이어와 메신저 프로그램을 분리함과 동시에 330억원의 과징금을 내라고 결정했다. MS가 윈도의 독점력을 이용해 미디어플레이어.메신저 등을 끼워 판 결과 미디어플레이어나 메신저 프로그램을 따로 제공하던 경쟁사들의 시장점유율이 현격히 떨어졌으며, 소비자의 이익이 저해됐다는 이유에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궁극적 존재 이유는 공급업자들 간의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어 소비자의 이익을 늘리는 데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의 이익을 판단의 근거로 삼은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MS의 행동이 소비자의 이익을 해쳤는지에 대해서는 잘못 판단한 것 같다.
소비자의 이익은 질 좋은 제품을 싼값에 공급받는 데 있다. 우리가 독점을 문제시하는 것도 독점자가 형편없는 제품을 값만 비싸게 받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끼워팔기도 그런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 미디어플레이어와 메신저를 끼워 팔아 소비자가 더 불편해지고, 값이 부당하게 더 높아졌다면 MS는 끼워팔기를 통해 소비자의 이익을 해친 것이다. 반면 끼워팔기를 해 소비자들이 더 편해지고, 미디어플레이어와 메신저까지 포함한 비용이 더 낮아졌다면 MS의 끼워팔기는 독점 행동이 아니라 소비자를 이롭게 한 행동이다.
MS의 끼워팔기가 소비자의 비용 부담과 불편을 늘렸다는 증거는 없다. PC 제조업체 납품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윈도는 지난 10여 년간 80달러 이하에서 공급돼 왔고, 문제의 두 프로그램이 끼워진 이후에도 값이 오르지 않았다. 이는 실질적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이 공짜로 제공됐음을 뜻한다. 게다가 윈도를 설치하고도 경쟁사의 미디어플레이어나 메신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단지 PC 제조업자나 소비자들이 윈도와 결합된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더 쉽고 편하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최소한 지금까지의 증거들만으로 판단해 본다면 MS의 끼워팔기는 소비자에게 이로운 일이다.
공정위의 보도자료를 보면 제일 중요한 이 부분이 경시됐다. 그보다는 오히려 끼워팔기로 인해 기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낮아졌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잣대가 됐다. 그러나 경쟁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소비자들의 이익과 관련이 없다. MS의 끼워팔기 된 제품이 소비자들을 편하게 해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래서 타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낮아진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이번 결정은 소비자의 이익은 말뿐이고 실제는 경쟁 업체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MS가 공짜 제품을 끼워주면서까지 소비자의 마음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는 윈도의 시장이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리눅스라는 만만치 않은 경쟁 제품이 있지만, 그것뿐만 아니다. 디지털 컨버전스 혁명을 겪고 있는 소프트웨어 시장은 너무나 역동적이어서 언제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타나 윈도의 아성을 무너뜨릴지 모른다. 그런 역동적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승자가 된 기업을 승자라는 이유로 벌주는 것은 소비자의 이익을 해치는 일이다.
| November 28
| 웹사이트의 새로운 혁명 Aj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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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의 혁명 Ajax 연재-1] 비동기 자바스크립트 XML 기술이 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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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x를 소개하는 제시 제임스 가렛의 2월 18일자 컬럼 | | Ajax는 'Asynchronous JavaScript + XML'의 줄임말로, 뜻은 '비동기 자바스크립트 XML'이다. Ajax는 자바스크립트 렌더링 엔진을 이용한 기술로, Ajax를 이용할 경우 플래시나 액티브엑스(ActiveX) 의존도를 많이 벗어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과 야후, 아마존 등의 여러 서비스에서 Ajax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의 서비스는 액티브엑스를 사용하는 사이트와 달리 윈도의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나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Ajax'라는 낱말은 제시 제임스 가렛(Jesse James Garrett)이 2005년 2월 18일 쓴 'A New Approach to Web Applications'이라는 에세이에서 'Ajax(Asynchronous JavaScript + XML)'라는 낱말로 이 기술을 소개한 이후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Ajax를 한글로 표기하면 '에이잭스'나 '에작크스' '아약스'에 가깝지만 현재 대부분의 한국 네티즌에게는 '아작스'라는 표기로 친숙해진 상태다.
Ajax는 웹프로그래밍의 한 종류로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기술이 복합된 방법론 또는 기술덩어리를 뜻한다. Ajax에 사용된 기술을 보면 XHTML과 CSS를 사용한 표준 설계에 동적 표시, DOM을 사용한 상호작용, XML과 XSLT를 이용한 자료 교환과 조종, XmlHttpRequest을 이용한 비동기 자료 검색, 모든 것을 결합시켜 정리해주는 자바스크립트 등이 고루 섞여 있다. 그러니까 '브라우저와 서버 사이의 통신에는 XML를 사용하고, 사용자가 보는 브라우저 화면의 인터페이스로는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는 기술'로 개념을 잡을 수 있다. 기술적으로 보자면 '웹서버-브라우저'의 구조 사이에 Ajax가 중간에 위치한 '웹서버-Ajax엔진-브라우저'의 구조로 바뀐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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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제임스 가렛이 비교한 이전의 웹응용 모델과 Ajax 웹응용 모델의 차이 | |
구글맵스, 지메일, 개인화에 적용된 Ajax 비동기 자바스크립트는 빠르고 서버 부담이 적다.
'비동기 자바스크립트'는 왜 유용할까? 서버의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므로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서버의 부담이 줄기 때문이다. 이전의 동기방식은 이용자가 아이콘을 누르면 서버에 일일이 결과를 요청하고 이 결과를 받아서 브라우저 화면에 보여주었다. 당연히 사용자는 아이콘 하나를 누르고 서버에서 결과처리를 해서 보내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 동안 자바스크립트와 브라우저는 전달자 역할만 하고 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Ajax를 이용하면 일일이 서버에 묻지 않고 Ajax를 읽은 브라우저가 스스로 생각하면서 작업을 한다. 브라우저 안의 자바스크립트는 부지런하게 사용자가 지시한 일을 하고, 서버와의 통신작업은 배경(백그라운드)작업으로 처리한다. 자바스크립트로 xmlhttp를 통해 XML 자료를 관리하기 때문에 다시 페이지를 불러올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그림 감추기를 선택할 경우 서버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브라우저가 일단 그림을 감추어 표시하고 서버와의 통신은 비동기로 처리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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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메일에 로그인 하면 '로드중...'이라는 말이 나오며 서버와 통신을 한다. | |
Ajax를 잘 활용한 구글의 지메일을 예로 들자면, 처음 편지를 읽어올 때만 로딩(Loading)을 하고 그 이후에는 자바스크립트 차원에서 처리한다. 편지나 그림, 글씨 등을 감추거나 보여줄 때 일단 자바스크립트가 재빠르게 알아서 처리하고 서버와의 통신은 배경작업으로 처리한다. 그래서 지메일은 로그인 후에 무척 빠른 속도를 보인다.◆
by 김중태 김중태문화원 원장 (www.dal.co.kr) | November 07 Windows Live 에 대해 Background history까지 비교적 상세히 다룬 기사라 소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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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 News 11/7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는 MSN의 다른 이름일 뿐인가. MS가 새로운 웹 기반 툴인 윈도우 라이브를 시작한다며 선보인 8개 정도 되는 서비스 중 대다수는 MS가 MSN 브랜드로 출시했거나 테스트해왔던 제품을 부활시킨 것들이다.
디렉션즈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애널리스트인 맷 로조프는 "윈도우 라이브의 서비스 다수는 이미 MSN에서 개발해온 것들"이라고 말했다.
라이브닷컴(Live.com) 메인 웹 페이지는 올해 초부터 테스트해온 스타트닷컴(Start.com) 페이지와 비슷하게 생겼다. 윈도우 라이브 메일(Windows Live Mail)은 오랜 기간에 걸쳐 계획된 서비스로, 데스크톱 이메일 소프트웨어에 좀더 근접하도록 설계된 핫메일(Hotmail)의 업데이트 판이다. 이외에도 MSN 스페이스(MSN Space)와 원케어(OneCare) 보안 서비스같은 기존 제품도 윈도우 라이브에 합류하고 있다.
확실히 말하지만 윈도우 라이브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인상처럼 윈도우 라이브가 MS의 유서깊은 운영체제의 온라인 버전을 뜻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MS는 윈도우 라이브로 이름만 바뀐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화 기능 향상, 그러나 '설정이 어렵다' 실제로 MS가 시연한 일부 기술은 MSN에서 그간 제공되어 건 사실이지만, 구글과 야후가 각자의 개인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수준은 뛰어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예는 윈도우 라이브와 사용자의 데스크톱을 묶는 방법에 있다. MS는 무대에 올라서 인스턴트 메시징 대화 상대와 파일 폴더를 어떻게 공유할 수 있는지, 또한 웹 콘텐츠뿐 아니라 최근 연 문서나 기업의 세어포인트(SharePoint) 포털 같은 것들을 어떻게 라이브닷컴 페이지를 사용해 볼 수 있는지 시연했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애널리스트인 챨린 리는 MS가 개략적으로 보여준 내용을 살펴보면 야후와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포함돼 있는 개인화 기능 개선이 윈도우 라이브에 일부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브닷컴 사이트가 복잡하다는 점에 대해서 MS에 불만을 표시했다.
윈도우 라이브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빈 페이지로 시작해야 하고 여기에 하나씩 채워나가야만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 엄마가 그걸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리는 말했다.
게다가 가제트(gadgets)이라고 알려진 작은 애플리케이션 추가도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가젯닷컴(microsoftgadgets.com)으로 가서 URL을 복사한 다음 라이브닷컴으로 되돌아 간 후 ‘고급 옵션’을 계속 따라가야만 한다.
MS는 가제트 사이트에 대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언급하며, "곧바로 좀더 수월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체 호환성 가지는 '가제트' MS 입장에서 가제트는 중요하다. MS가 윈도우 비스타(MS 운영체제의 앞으로 나올 업데이트 판)와 윈도우 라이브 양쪽 모두에서 가제트를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라이브닷컴 페이지에 넣을 수 있는 것과 동일한 형태로 된 교통 지도와 사진 보기 프로그램이 비스타 내에 영구적으로 붙게 될 사이드바에도 존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MS 역시 최근 연 문서같은 로컬에서 저장된 정보를 라이브닷컴 웹 페이지에 추가하는 방편으로 가제트를 사용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MS는 라이브닷컴이든 비스타의 사이트바든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드래그 앤 드롭하는 식으로 해서 쉽게 가제트가 이용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윈도우 라이브에서 MS가 보여준 가장 크고 새로운 기능들 중에는 MSN 메신저(Messenger) 업데이트도 있다. 오늘날 MSN 메신저라는 인스턴트 메시징 엔진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긴 하지만, 윈도우 라이브에서 등장한 메신저의 변화에는 사회적 네트워킹과 인터넷 전화를 포함한 많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화요일에 있었던 시연에서 MS는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해 문자로 된 인스턴트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쉽게 연락처에 있는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 기능은 스카이프(Skype)와 보나지(Vonage)같은 회사를 통해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를 이용하여 제공되는 것 같다.
하지만 공개 베타 테스팅중이라 해도 PC에서 전화로 걸 때에는 유료로 서비스될 것이라고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가격을 MS 측에서는 현재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MS는 VoIP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S가 직접 전화 사업에 손대기보다는 아직까진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한 협력사와 공동으로 작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메신저에서 선보이게 될 또다른 기능으로는, 대화 상대와 폴더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연락할 사람의 이름 위로 파일을 드래그하면 공유 폴더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 폴더는 대화중인 양쪽 사람의 바탕화면에 존재하게 되며 파일에 변경이 있게 되면 폴더는 계속 업데이트된다. 이런 기능은 사실 MS 내부에서 만들어지긴 했지만 MS 측에서는 윈도우 라이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폴더세어(FolderShare)라는 또다른 서비스를 인수할 것이라고 목요일 오전 발표했다.
새로운 메신저는 12월까지는 베타 버전으로 확실히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MS는 밝혔다.
메일 측면에서 MS는 한동안 카후나(Kahuna)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개선된 웹 메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핫메일이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웹 메일 프로그램의 이름을 변경한다는 것은 큰 도박이다. 하지만 MS는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존 핫메일 이메일 주소를 변경하도록 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아직 써볼 순 없지만 MS가 시연했던 또다른 서비스로는 윈도우 라이브 로컬(Windows Live Local)이 있다. MSN 부사장인 블래이크 어빙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MS의 버추얼 어스(Virtual Earth) 지도 서비스가 포함된 지역 검색 서비스에 대해 간략히 다뤘다. 궁극적으로 MS는 회원이나 대화 상대자가 도시내 선호 장소에 대해 개인화된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지도에 주석을 달 수 있는 도구를 서비스에 추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MS는 윈도우 라이브 모바일 버전의 일부로 모바일 검색 도구 프리뷰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MS는 근처 음식점이나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는 간편한 웹 검색 페이지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이 검색 페이지는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기기나 웹 브라우저가 들어있는 일반 휴대폰을 통해 볼 수 있다. MS 측에서는 아직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순 없지만 곧 베타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자사 웹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12월 베타 버전 공개 아직 제대로 다듬어지지도 않은 윈도우 라이브를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 알기 위함이라고 MS는 주장했다. MS는 MSN, 구글, 야후 모델의 뒤를 따라 신속하고 빠르게 윈도우 라이브를 업데이트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다며 자신들의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로조프는 "많은 이들은 MS의 이런 모습을 구글에 대한 반응으로 보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아마도 사실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조프는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공급한다는 개념은 구글과의 경쟁에서 앞서가려는 MS의 접근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MS는 오랫동안 온라인 서비스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숙고해왔다"고 말했다. 사실 MS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최고 경영진 측에서 밑그림을 그리던 1990년대 말에 회사 전반에 걸쳐 회의를 했었다.
게이츠는 3월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되었던 인터넷을 둘러싸고 일어난 많은 사건들처럼 틀린 건 없었다. 단순히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2001년 당시 MS는 닷넷 마이 서비스(.Net My Services)라고 지칭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었다. 코드명 헤일스톰(Hailstorm)이라고 더 잘 알려졌었던 이 서비스에서는 현재 윈도우 라이브가 하려고 하는 수많은 서비스를 당시에 제공하려던 게 목적이었다. 예를 들어, 헤일스톰은 파일 공유를 위한 마이도큐먼트(myDocuments) 서비스를 비롯, 마이프로파일(myProfile)과 마이디바이스(myDevices) 같은 개인화 도구를 만들려고 했었다.
당시 배포된 문서에 따르면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와 미흡한 파트너 지원 때문에 헤일스톰은 2002년에 모두 보류돼 버리긴 했지만 당시 헤일스톰은 12개가 넘는 이같은 서비스를 정의하려했었다고 한다.
MS가 전반적인 서비스 분야에 무게를 싣고자 MS의 CTO로 임명된 레이 오지는 "그 이후 많고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로조프는 MS가 최초로 개념을 고려했을 당시에는 다른 곳들에 비해 여러 면에서 앞서 있었다며, "다만 사업 모델은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엔 일부지만 여전히 기술적 장벽도 존재했었다"고 말했다.
* 윈도우 라이브의 과거와 현재 윈도우 라이브는 MS의 기존 MSN 서비스에서 많은 서비스를 가져왔다.:
1. Start.com-->Live.com Start.com: 웹에서 RSS 피드를 받아올 수 있도록 했다. 올 초 이후 ‘프리뷰’ 상태였다.
Live.com: 한 단계 더 나아가 검색 질의뿐 아니라 PC에 있는 데이터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기능은 베타고 어떤 것들은 계획 단계 수준이다.
2. 핫메일 --> 윈도우 라이브 메일 Hotmail: 1998년 MS가 인수한 꽤 오래된 웹 이메일 서비스로 윈도우 라이브에 소속될 예정이다. ‘핫메일’이라는 이름은 없어지게 된다.
Windows Live mail: 데스크톱 메일 소프트웨어와 더 닮아있으며 철자 교정이나 피싱 탐지 같은 기능이 포함돼 있다. MS는 카후나(Kahuna)라는 코드명으로 개선된 이메일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3. MSN 메신저 -->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MSN Messenger: 인스턴트 메시징 클라이언트는 이미 MSN 이름을 단 서비스(MSN 메신저)와 운영체제에 내장된 윈도우 메신저(Windows Messenger) 등 몇 가지 형태로 나와있다.
Windows Live Messenger: 사회적 네트워킹과 인터넷 전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12월에 베타 버전이 계획돼 있다.
4. MSN 스페이스 -->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 MSN Spaces: 블로거(Blogger)와 블로그스팟(Blogspot)과 경쟁하기 위해 2004년 12월에 선보인 웹 로그 소프트웨어이다.
Windows Live Spaces: MS는 MSN 스페이스에 대해 "MS 측에서 내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로 이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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